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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세상

컬링 경기에 대해 알아볼까요

by 따복세상 2024. 1. 8.

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인 컬링 경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. 

컬링이란, 얼음 위에서 진행되는 독특한 스포츠로, 이 게임의 목표는 선수들이 스톤이라고 불리는 묵직한 원판형의 돌을 던져서 타깃인 하우스라는 원형의 대상지로 정확히 보내는 것입니다. 이러한 과정에서는 선수들의 정교한 전략과 팀워크가 중요하게 작용하며, 이런 특징 때문에 이 게임은 '얼음 위의 체스'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 컬링 게임은 보통 두 팀이 서로 대결하는 형태로 진행되며, 각 팀은 네 명의 선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이들 선수들은 각각 두 개의 스톤을 던지게 되는데, 이런 방식으로 한 게임에서는 총 여덟 개의 스톤이 던져집니다. 스톤을 던지는 동안, 팀원들은 브러시를 사용하여 얼음을 문질러 스톤의 진행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게 됩니다. 이는 스톤의 경로를 변경하거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함입니다. 각 팀의 목표는 자신들의 스톤을 하우스의 중심에 최대한 가깝게 위치시키는 것입니다. 이렇게 각 이닝이 끝날 때마다 하우스 중심에 가장 가까운 스톤을 던진 팀이 점수를 얻게 되는데, 이때 얻는 점수는 중심에 가까운 자신들의 스톤 수만큼 이 됩니다.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여러 이닝을 거쳐 총점이 높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.

컬링은 전략적인 의사결정, 정교한 스킬,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입니다. 게임의 복잡성과 동시에 그 재미 때문에, 이 스포츠는 겨울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아 포함되어 있습니다. 이러한 이유로 인해 컬링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.

 

컬링은 저마다 특별한 역할을 가진 다양한 도구들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입니다.

첫 번째로, 컬링 스톤이 필요합니다. 

이 스톤은 그라나이트라는 견고한 암석으로 만들어진 묵직한 원판 모양의 돌입니다. 이 원판 중심에는 플레이어가 잡고 조작할 수 있도록 핸들이 부착되어 있습니다. 이런 구조의 스톤을 미끄러운 얼음 위에 던지는데, 이때 목표는 타깃인 하우스에 스톤을 정확히 위치시키는 것입니다. 스톤 하나의 무게는 대략 19.6kg으로, 묵직함을 자랑합니다.

두 번째로 필요한 도구는 브룸 혹은 브러시입니다.

이 도구는 스톤이 얼음 위를 미끄러워질 때, 그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. 브룸을 사용하여 얼음을 문질러서 스톤의 이동 경로를 변경하거나, 스톤의 속도를 조절하는데 활용됩니다.

세 번째로, 슬라이딩 쇼즈라는 신발이 필요합니다.

이 신발은 선수들이 얼음 위에서 미끄러우면서 스톤을 던지기 위해 착용하는 것으로, 한쪽 신발에는 스톤을 던지는 동안 미끄러움을 도와주는 슬라이더가 부착되어 있고, 다른 한 쪽 신발에는 그립을 돕는 고무 밑창이 있습니다.

네 번째로, 그립퍼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. 

이는 슬라이딩을 하지 않는 발에 착용하는 것으로,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.

다섯 번째로는 스키버스 브룸이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.

이 도구는 팀장인 스킵이 팀원들에게 스톤을 어디로 던져야 하는지 지시하는 데 사용되며, 스킵스 브룸은 일반 브룸보다 더 길고 눈에 띄는 색상을 가지고 있어, 다른 팀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.

마지막으로, 일부 선수들은 스톤을 던지기 위해 딜리버리 스틱을 사용합니다.

이 도구는 스톤의 핸들에 연결되어, 선수가 스톤을 던질 때 더 안정적인 그립을 제공합니다.

이 외에도 컬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제작된 얼음판과, 그 위에 하우스(타깃)가 그려진 마킹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. 이런 준비물들이 갖춰져야만 진정한 컬링 경기가 가능해집니다.